굿밸류 맥세이프 스마트 톡 맥세이프 스탠드
원래 다이소 제품을 썼는데 한 달 정도 쓰면 부러져서 벌써 3개나 망가트리고 이 제품을 구입했어요
살펴보니 다이소는 손잡이만 금속이고 붙이는 부분은 플라스틱이라서 조금만 힘을 받으면 연결부분이 부서지고 굉장히 조잡하더라고요.
역시나 싼게 비지떡이라는 경험을 또 한 번 했습니다.ㅠ.ㅠ
그러던 와중에 맥세이프 커버와 그립톡을 발견해서 유레카를 외쳤네요.
맥세이프는 두께가 얇아서 작은 가방이나 파우치에 넣고 다니기도 부담 없고 무선 충전이나 자동차에 거치할 때도 그립톡만 떼면 커버까지 벗길일이 없어서 넘 편하더라구요.
테이프를 떼고 붙여야 하는 거 같았는데 핸드폰에 붙이는 쪽은 접착테이프 안떼고 붙였다 떼었다 사용하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성이 생각보다 강해서 잘 붙네요.
그래서 고리에 손가락만 끼고 들고 다녀도 안 떨어져요!!
(근데 무거운 핸드폰은 혹시 모르니 안전하게 꼭 폰을 쥐고 다녀야 할거같기도 해요)
굿밸류 맥세이프 거치 홀더는 핸드폰에 부착했을 때 튀어나오는 정도가 거의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어요.
단단한 자력, 단단한 소재, 360도 회전도 가능하구요. 맥세이프라면 전기종 호환 가능하고 거치까지 편하더라구요.
힘이 좋아서 크고 무거운 스마트폰이라도 잘 세워져 있습니다.
약간의 각도 조절은 물론 필요하지만요.
그리고 운전할 때도 핸드폰으로 네비를 보는 편인데, 그립톡만 살짝 떼어주고 또 바로 즉시 사용 가능하니 참으로 편합니다.
저는 애초에 사용하는 케이스가 맥세이프 케이스라 함께 제공되어 온 링 스티커는 사용하지 않았는데, 아닌 분들은 스티커 함께 오니 이걸 부착하면 누구든 쓸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만큼 사소하지만 꼼꼼하게 신경 쓴 거 같네요 ㅎㅎ
색상은 블랙으로 시켰는데, 실버도 블랙도 둘 다 무난하게 튀지 않는 컬러라 선호도 차이는 크게 없을 것 같구요.
그 외 퍼플, 블루도 있어 취향에 맞게 주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마감이 잘 되어있어서 손으로 만졌을 때 안쪽 바깥쪽 다 매끄럽고 광이나서 좋아요.
왜냐하면 이런 거 안쪽에 마감불량인 제품도 은근 많으니까요.
다만 플라스틱보다는 무게가 나가기 때문에 무게가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만큼 튼튼하니 맘에듭니다.
많이 무겁지 않으면서도 탄탄하게 만들어진 제품이라는게 잘 느껴져요.
많이 뻑뻑하지도 않구요.
제가 쓰는 폰이 크기, 무게 모두 핸드폰 기종중에 탑이라 생각하는데 각도만 잘 맞추면 세워져 있을 정도로 제 역할을 톡톡이 해냅니다.
그리고 두껍게 제작되어 있지 않아 주머니에 넣었을 때 걸리적 거리거나 툭 튀어나오는 부분이 없어 그것도 좋더라구요.
항상 화려한 디자인의 그립톡만 구입하다 무난한 얇은 디자인 첫 구매해본건데 생각보다 너무 만족스러워 한동안 바꾸지 않고 오래 잘 사용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