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아트 휴대용 가스렌지 KA-1500 후기에요!

집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샤브샤브도 해먹으려고 가스버너샀어요. 

 

따로 후라이팬으로 구우면 금방식고 샤브샤브도 못해먹으니까요.. 그냥 고기용 불판으로 사도 되지만 두루두루 쓰고 싶어서 버너로 샀네요. 굳이 많이 쓰지않고 적당한걸로 고르다가 키친아트 KA-1500로 선택했어요.

일단 무게나 전체적으로 평범합니다. 적당히 무겁고 크기도 적당해요. 

 

은근히 가스버너가 크기가 제각각이더라구요 일일히 비교해보고 제일 큰 사이즈로 샀어요.

큰 사이즈로 사니까 좋아요 ~ 가스있는 곳까지 프라이팬이나 냄비가 넘어가면 과열로 인한 폭발사고가 생길 수 있어서 위험한데요.

요 버너는 28cm 프라이팬을 올려놔도 가스있는 곳을 가리지 않더라구요 버너 사이즈가 커서 아주 안전해요!

근데 새거라서 그런가요. 좀 불조절이나 가스레버 사용감이 부드러워요.

화력이 강해서 불판이 금방 달아올라요 .. !! 그래서 고기가 금방 구워지네요 ~ 엄청 오래된 버너 쓰다가 이걸로 바꾼건데 완전 신세계네요 ㅋ

 

화력조절도 섬세하게 잘돼요 고기 다 구우면, 제일 약한 불로 바꾼후에 먹는편인데요. 구형 가스버너는 약하게 조절하려다가 확 꺼지기도하고 그랬는데.. 요거는 섬세하게 불꽃조절이 잘돼서 좋아요 ~~~

그리고 삼발이가 요철이 있어서 프라이팬이나 냄비를 올렸을때 좀 안정적인 느낌이 납니다. 잘 안움직이고 잡아주는게 있어서 안전했어요.

 

그리고 요즘은 다른 버너들도 그렇게 나올테지만 이 키친아트 버너도 상판분리가 가능해서 편했구요. 불끄면 자동으로 눌러놓았던 가스레버가 탁하고 올라와서 안전하기도 하고 편했답니다.(찾아보니 과압안전 장치가 되어있다네요)

기름진 음식 요리해서 먹고나면 버너가 미끌미끌한데.. 상판이 분리되니까 주방세제로 뽀득뽀득 닦을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화력이 쎼게올라와서 이건 가스양의 차이도 있겠다만은 문제없이 잘 사용했답니다. 고기가 확확 잘 익었어요 ㅋㅋ 불꽃 조절도 잘되서 화력이 너무 쎈 걱정은 안해도 될듯요.

아참 가스캔이 이탈장치가 되어 있어 사용 후에도 안심하고 보관할 수 있더라고요.

총평으로는 전체적으로 무난무난, 안전장치도 있고 잘 산거 같습니다. 이걸로 고기고 자주 구워먹고 샤브샤브도 해먹고 다양하게 해볼려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