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캔들 소이캔들 후기입니다~!

이번 여름이 너무 더워 매일 에어컨을 켜 놓다 보니, 밖은 늘 습하고 꿉꿉했지만 집안은 늘 적정 습도였고 쾌적했는데,,,

이제 가을 날씨에 에어컨을 이제 끄다보니,,, 욕실도 꿉꿉하고 방안도 퀘퀘하니 향초가 필요했어요.

제로 캔들을 선택한 건 역시나 굿 초이스~ 

 

100% 핸드메이드 제품에 소이왁스 캔들은 천연 식물성 왁스를 사용한다고 하니 안심이 됩니다.

불을 태우는 향초인데 성분이 화확물질이면 불안하잖아요. 

잠깐 제로캔들 스펙은 이래요.

[제로캔들 정보]

- 캔들 사이즈 -280ml / 660ml / 1000ml

- 향 - 22가지 다양한 향이 있습니다.

- 클린코튼, 레몬라벤더, 가든파티, 블랙체리, 사케, 화이트자스민, -모링가, 화이트머스크, 러브스켈, 다우니에이프릴, 코튼블라썸, 시트러스버베나, 그레이프, 잉글리쉬페어＆프리지아, 뉴베이, 다우니 베리베리, 베이비파우더, 레몬로즈, 웨딩데이, 체리블라썸, 웜코튼, 다우니에이프릴프레쉬 22가지의 향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주문한 다음날 새벽 스티로폼 박스에 정말 꼼꼼하게 포장되어 왔구요.

냅다 던져도 안깨질?? 첨엔 캔들인지 몰랐다는.. ㅋㅋ

그냥 뽁뽁이 포장이 아니에요 아주 딱 들어맞는 스티로폼 포장이에요.

얼마나 포장에 진심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ㅋㅋ

딱 스티로폼 오픈 하는 순간 향이 짜자란~ 체리향의 존재감이 짜라라라란~ 음~

열자마자 킁킁킁 코박고 한참동안 냄새맡고 있었습니다. 

 

포장은 두꺼운 스티로폼, 그치만 외관은 군더더기 하나 없는 단순함 그 잡채~

외관에 뭐 마크하나 없었구요. 무슨 스티커 하나 붙여 있었는데 그냥 툭 띠어졌어요.

분리수거 할 때 스티커 안 띠어져서 뜨거운 물 불렸다가 띠거나 스티커 제거제 뿌려서 띠거나 번거로웠었는데 그런건 필요가 없겠더라구요 ㅋㅋㅋ

 

화이트 워머에 다우니 캔들을 넣으니 너무 이뻤어요.

수작업으로 진행이 되는 핸드메이드 제품이다보니 너무 이쁜 퀄리티를 갖고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고급스러움과 화사함이 주는 캔들이여서 인테리어용으로도 너무 너무 이쁜 제품이에요.

또한 집들이 선물이나, 생일선물로도 제격이기도 해요.

개인적으로 이 제품을 선물로 받는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심지에 불을 붙이려는데 심지가 두개! 첨 써봐요!! ㅋㅋㅋ

근데 다른 분들꺼는 모르겠는데 심지가 첨에 너무 길어요 표면으로부터 1센치정도??

저 한 때 캔들매니아로서 사전 지식이 있던터라 5미리로 좀 잘라줬어요.

심지 두개는 첨이라 어떨까 궁금했는데. 아주 잘타 아주 아주 은근하게 활활 잘타.

심지 하나짜리 쓸땐 터널링 때문에 버닝캡같은걸 별도 씌우거나 캔들워머를 사용했어야 했는데 이건 필요없어요.

첨에 최대한 오래 태우래서 한 3시간 동안 계속 태웠어요.

돈이 태워지고 있지만 향이 좋고 기분이도 좋아지고 있었어여~ 너무 좋았어여~

 

평소에도 정말 은은한 세탁 후 향기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 향을 찾아서 다니다가 캔들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 향과 가장 비슷한 향을 가진 제품이 '다우니 에이프릴' 이 제품이였어요.

너무 향기가 좋아서 항상 틀어놓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고 조명으로 사용이 가능해서 침대위에 올려두고 책을 읽을 때, 조명이 필요할 때 사용을 하고 있답니다.

워낙 향기가 좋고 은은하게 나는 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담스럽거나 향이 너무 강하지 않기 때문에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향초, 디퓨저, 인센스 스틱 등 집안 요리 향이 신경 쓰여 향기 제품을 많이 사용 하는데 그 중 향초가 냄새 잡는 효과는 제일 우수한 것 같아요. 잔향도 오래가고 불 켜놓으면 분위기도 좋고..

대신 불을 사용하는 거라 꼭 시야 안에서 사용해야 하고 용기가 뜨거워지기 때문에 용기를 함부러 만지면 안되고, 중간중간 환기는 필수인 거 모두들 아시죠? ㅋㅋ

 

어쨌든 정말 괜찮은 제로캔들 소이캔들 후기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