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비 SPORTS EQ1 초소형 골프 레이저 거리측정기

아이나비 SPORTS EQ1 거리측정기 특징

- 0.1초 빠르고 정확한 측정속도

- 대회에서 사용 가능한 논슬로프 모드 / 슬로프 경사 보정 기능

- 정확한 인식 손 떨림 보정

- 6배율 슈퍼클리어 렌즈

- 핀고정 모드 / 스캔 모드 / 타깃감지 / 측정완료 진동 알림 모드

- 한층 더 선명해진 LCD

- 작고 가벼운 컴팩트 사이즈

아이나비 SPORTS EQ1 초소형 골프 레이저 거리측정기는 가성비가 정말 괜찮은 제품입니다.

거리측정기 중에 가장 최고의 성능이라고 불리는 부쉬넬과 비교해서도 전혀 손색이 없는 기능입니다.

 

디자인이 깔끔하지만 굉장히 무난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디자인에서 고급스러움이 느껴지고 그런 느낌은 아닙니다.

 

해당 제품의 기능은 고가의 다른 브랜드 모델과 비교했을 때 전체적으로 다 비슷합니다.

우선 측정이 정말 빠르게 잘되서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는걸 실감하실 수 있습니다.

단 비싼 장비들과는 성능에서 차이가 조금 나는데, 거리 오차가 조금 나는 정도이지만 경기나 기록에 영향을 줄 수준은 아닙니다.

 

물론 비싸고 고스펙의 장비들은 야간에도 정말 선명하게 잘 찍어주는데 반해 야간에 잘 안 안보이는건 중저가 거리측정기의 공통적인 아쉬운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또 날씨가 좋은날에는 정말 거리낌 없이 최고의 성능을 잘 발휘해서 만족스럽지만. 흐리거나 비 혹은 안개가 끼는 날에는 제대로 깃발을 잘 못잡는 경우도 종종있어서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런 소수의 경우를 염두해서 완전 고가의 장비로 갈지, 아니면 아주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중저가 장비를 택할지는 사용자 본인의 기호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어느것 하나 뭐가 더 좋다 할 것없이 본인에게 맞는 것이 가장 좋은 것입니다.

 

해당 제품은 손떨림 방지 기능도 있는데, 니콘 쿨샷 만큼 좋은 손떨림방지 기능은 아니어도 어느 정도 손떨림 방지 기능도 있어서 유용합니다.

그렇다고 손떨림을 완전하게 잘 잡아주고 그런수준은 아니고 그냥 이런 기능도 있는 수준이구나 하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쨌든 아이나비 SPORTS EQ1 초소형 골프 레이저 거리측정기는 가벼워서 휴대가 좋고 허리에 착용하기도 좋습니다.

부쉬넬 같은 경우에는 무게가 너무 나가서 허리에 찾고 스윙을 해야할지 그린에 놔두고 스윙을 해야할지 늘 고민인 반면 해당 제품은 그런 고민은 없습니다.

크기는 한손에 딱 들어오는 사이즈로 그립감도 괜찮습니다.

10만 원 이하 거리측정기도 크게 기능면에서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이렇게 가끔 맞닥트리는 몇몇의 안 좋은 상황에서 고가 장비와의 차이점은 확실한 거 같습니다.

다른 측정기에 비해 10m 이내의 가까운 거리도 잘 찍히고, 측정 반응 속도도 빠르고 가벼워서 좋습니다.

 

충전단자가 USB-C라서 정말 충전하기 편리합니다.

다른 제품들은 CR2 배터리를 채용하는 방식도 많은데, 이거는 배터리가 은근히 꽤 비싸서 부담이됩니다.

USB-C 는 충전도 쉽고, 별도의 비용도 안 들어서 이 부분은 정말 좋습니다.

 

또한 10초 이상 미사용 시에는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어 배터리 손실을 방지합니다.

그 외에 정확한 측정값을 알려주는 핀고정 모드와 스캔 모드가 있습니다.

 

그리고 졸트 모드라고 진동 알림 기능이 있는데, 타깃에 정확하게 인식하면 진동으로 사용자한테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부쉬넬에도 있는 기능이고, 해당 제품도 졸트 기능이 있습니다만 크게 체감되지는 않습니다.

 

단점이라면 거리 초점을 조절하면 화면 내 정보들(숫자, 그림)도 같이 초점이 흐려지는데, 왜 그런지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전반적으로 따졌을때 가성비 괜찮은 제품입니다.

거리측정기를 안 써보신 분들은 사용해보시는 걸 권장합니다.

 

사용하시다가 더 좋은 제품으로의 기변 욕심이 생기면 갈아타셔도 됩니다.

그런데 사실 해당 제품만 써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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