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플레인 강정보점 찐 리뷰입니다.
내돈내산 아니고 와이프가 간만에 사줬습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강정보 근처에 대형 카페인 마고플레인 강정보점을 드디어 와봤습니다.
우선 진짜 대 만족, 빅 만족, 큰 만족 했습니다.
다사 대형 카페, 핫한 카페 찾아보면 뜨는게 거기서 거기일겁니다.
마고플레인, 벨베꼼메, 바토플루이르, 카멜, 도깨비(여기는 생긴지 진짜 얼마 안됨) 정도?
저는 개인적으로 마고플레인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 포함 우리가족 다 그렇게 느낌.
(너무 주관적인거임... )
벽돌 외관이 상당히 예쁘고 벌써 약간 인싸 느낌이 나는 마고플레인 강정보점입니다.
건물은 1층 단층이고, 옥상에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사진에 짤렸는데, 건물 왼쪽에 차가 올라가는 길 살짝보이시죠?
건물 후편에 못해도 30대 정도는 주차 가능한 주차장도 있고, 사실 골목골목에도 주차를 할 수 있기에, 주차 걱정은 아에 안 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이 샷은 마고플레인 강정보점의 건물 후면 모습입니다.
다사 강변 카페로 요즘 핫한 바토플루이르는 주차장이 없다고 할 만큼(2대 정도 가능) 협소해서 골목에도 주차하기가 힘들어서 그 부분이 가장 별로인데, 마고플레인 ,벨베꼼메, 도깨비 이 곳들은 진짜 주차는 전혀 걱정 안해도 됩니다.
(대신 바토플루이르는 테라스에 앉으면 낙동강변 뷰가 짱짱입니다)
어떻게 해야 약간 인싸 느낌이 날까 고민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런 사진 찍어줘야 인싸 된다고 해서 찍었는데... 역시 아싸 기질은 블로그 포스팅에도 항상 묻어나는 거 같습니다.
속상합니다.
솔직히 가게 출입문까지 찍어야 되나 싶지만, 진정한 블로거가 되려면 세밀한 부분까지 놓치지 말아야 된다는걸 이미 선배 블로거들을 통해 많이 봐왔기에 찍어봤습니다.
마고플레인 강정보점의 전반적인 모습입니다.
매장이 상당히 크기에 단 한 샷으로는 다 담기에 곤란했고, 일단 세부샷들도 첨부하겠습니다.
전반적인 느낌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고플레인 강정보점은 너무 쾌적하고 깔끔하고 예뻤습니다.
그리고 좌석이 상당히 많아서 언제와도 자리가 없는 경우는 없을 거 같았습니다.
벨베꼼메의 대형카페이지만 계단식 좌석 배치로 실제 테이블이 마고플레인 만큼 많지는 않아서, 자리가 없어서 돌아간적이 있는데, 적어도 마고플레인은 그럴 일은 없을 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점은 좌석이 많아서 주말에 손님이 꽉차면 너무 따닥따닥 붙어있는게 싫을 거 같습니다.
저희는 다행히 평일 오후에 너무 조용할때 와서 정말 좋았습니다.
시원하고 쾌적하고... 들어오자 마자 장모님, 아내 모두 너무 만족해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들도 눈이 동그래졌습니다! (아마 낮선데 와서 그렇겠죠?)
그리고 인싸분들 사진찍기에 정말 사진 맛집인거 같은게, 중간 중간 사진이 잘 나올만한 포인트가 넘치는 곳이 너무 많았습니다.
저희가 앉은 자리입니다. 사진찍으면 더 좋은 자리가 많음에도 여기 앉은 이유는 통유리가 시원하게 돼있어서 야외 테라스보는 맛이 있었기에 여기로 잡았습니다.
그런데 주말에 사람이 여기 가득 앉아있다 생각하면, 진짜 별로일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저희는 너무 조용하고 넓직하게 차지하고 좋았습니다.
평일에 오시는거 완전 강추!
대형 카페 답게 정말 다양한 종류의 빵과 케잌들이 있었습니다.
빵순이 빵돌이들 진짜 행복사 할 거 같았습니다.
저는 원래 그렇게 빵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요즘 다이어트 기간이라 그런지 특히 빵이 너무 땡기더군요... 미칠 뻔 했습니다.
그리고 빵들을 남은 것들 싸갈 수 있게 비닐봉지까지 구비돼있는 것도 되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희는 아아, 아포가토, 블루베리요거트의 음료를 시켰습니다.
뭐 평타치 이상은 다 되는 거 같았습니다.
우선 아아는 산미가 적고 그렇게 구수하진 않았지만 상당히 맛있었고, 커피를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좋아할 맛있었습니다.
아포가토는 별로 다른데보다 괜찮다는 느낌은 안들었습니다.
블루베리 요거트는 무난무난보다 쪼금 더 괜찮은 정도였습니다.
약과빵 저거는 요새 인스타, 블로그에서 하도 많이들 드셔서 정말 너무너무너무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처음 먹어봐서 그런지 넘 맛있었고, 자제력을 잃을 뻔했지만 진짜 작게 딱 두입만 먹었습니다.
휘낭시에는 막 되게 부드러운 느낌 안들고 평범했습니다.
피자빵은 되게 맛없었습니다.
중고딩때 매점에서 사 먹던 피자빵보다 별로였습니다.
밀가루 맛만 너무 많이 났습니다.
마고플레인 강정보점 야외 테라스도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아마 더 더워지면 밖에 앉아있는게 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지금은 야외에 앉아있기 너무 좋았습니다.
마고플레인 강정보점 야외 테라스의 키포인트인 벽분수? 입니다.
여기 앞에서 인싸분들이 사진을 200장 이상씩 찍더라구요. 메모장에 적었습니다.
"인싸가 되려면 사진 최소 200장..."
마고플레인 강정보점 야외테라스는 테이블 마다 별도의 파라솔이 없지만 알아서 그늘이 져서, 햇빛 걱정은 크게 안 해도 될 거 같았습니다.
마고플레인 강정보점 와보고 장모님, 와이프 하나 같이 '다른데 다니지 말고 진작에 여기 올 걸' 그랬습니다.
이상 마고플레인 강정보점 찐 후기를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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