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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및 정보

디자인 끝판왕 샤오미 라이드스토 드라이기 NCT-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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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자취 시작를 시작하면서 필요해서 구매했습니다.

본가에서는 다이슨을 사용했었는데 쿨하게 가족들이 쓰라고 놔두고 저는 이 제품으로 골라봤어요.

평소 샤오미브랜드를 많이 좋아하긴 않는데, 디자인이 탈 샤오미급에 재질이 좋다는 평이 있길래 한번 구매해봤습니다.

비록 후기는 많지 않았지만 다 평점도 좋고 무엇보다 가볍고 디자인이 완전 제스타일이라 바로 결제했습니다.

디자인은 더 말할 필요도 없어요.

딱! 제가 원하는 정도의 색감 채도 그리고 외형디자인까지 그저 갓벽입니다.

우리가 중국산에 대한 불신 같은 게 있자나요.

아마 재질이나 마감 같은 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다들 공감하실텐데 재질이 싸구려 느낌있자나요.

그런데 라이드스토는 달라요.

만져본사람만 아는 그 매끈함이 굿입니다.

플라스틱자체가 엄청 고급지네요.

상당히 고급진 느낌입니다.

보통 고급제품들에서 나오는 그런 바이브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한 번 만져보면 무슨 말 인지를 알게 될 겁니다.

그리고 풍량도 정말 괜찮네요.

우선 드라이기는 다른 걸 다 떠나서 얼마나 머리를 빨리 말려 줄 것인지 여부가 가장 중요하죠.

이 드라이기는 중간 바람으로해도 풍량이 워낙 쎄다보니 빨리 말라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신박한 기능이 있더라구요?

버튼을 5초 정도 꾸욱 누르면 고온 / 중온 / 저온 순으로 번갈아가면서 바뀌어요.

은근 편하더라고요.

뜨거운 바람으로 쭈욱 말리면 아무래도 머릿결이 상하기 마련인데, 이 모드로 하면 머릿결이 덜 상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게다가 무게도 엄청 가벼워서 저도 너무 만족스러워요.

아참 이거 플라스틱 타는 냄새 절대 안나요.

가끔 프리미엄급 드라이기들도 고열에서 오래쓰거나 제품자체가 오래되면 모터가 녹아서 플라스틱 탄내나는데, 이건 애초에 많이 뜨겁지 않게 설계가 되어있는지 냄새라는게 나지 않는거 같더라고요.

솔직하게 말하면 당연히 다이슨이 좋지만 가격을 생각하고 다시 시간을 되돌린다면 굳이 비싼 거 안사고 라이드스토 살 거 같긴해요.

확실히 손목에 무리가 덜 가고 풍량도 고가 제품 못지않고 뭐니뭐니해도 엄청 가벼워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혹시라도 망설이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제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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