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의 영양성분과 다양한 효능

먼저 미나리는 고수나 펜넬, 커민, 아나스 등의 식물과 비슷한 종입니다. 이러한 식물들이 주로 향료로 사용되는만큼 미나리 역시 향이 독특하고 진한 편이죠. 식감은 약간은 단단한듯 하면서도 탄성이 있는 편인데, 이 특유의 느낌 때문에 호불호가 약간 갈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요리에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몸에도 좋죠. 그럼 지금부터 미나리 효능 부작용 하루섭취량 살펴볼게요.

미나리는 다양한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주요 성분으로는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K, 철, 칼슘, 식이섬유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 A는 눈 건강을 지키고, 비타민 C는 면역력을 강화시키며, 비타민 K는 혈액응고를 도와줍니다. //// 철은 혈액 중 산소를 운반하고 에너지 생산에 필요한 역할을 합니다. 칼슘은 뼈와 치아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식이섬유는 소화를 원활하게 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미나리의 효과

 

[독소 제거] ​

다양한 독소 물질인 식품첨가물과 환경호르몬, 중금속, 미세 먼 지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 이러한 독소 물질은 체내에 축적되면 피로, 집중력, 저하, 대사성 질환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하는데, 미나리는 이런 독소 제거에도 매우 효과적이죠. 체내에 쌓인 중금속이나 독소를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며, 미세먼지나 황사 등으로 인해 체내에 쌓인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간 기능 개선에도 효과적이어서 숙취 해소에도 좋습니다.​ 술을 마신 뒤 체내에 남아있는 알콜 역시 해독이 필요한 독성 물질의 하나인데요, 알콜로 인해 숙취가 심할 때도 미나리와 함께 국을 끓여 드시면 좀 더 빠르게 회복될 수 있습니다. ​

[염증 제거]

미나리는 염증 제거에 탁월한데요. 인체에 염증 물질이 과다 분비되면 세포 변성, DNA 손상이 생겨 암이 생길 수도 있는 위험이 생기는데요. ​ 미나리에는 이소람네틴,페르시카린 등의 염증을 잡아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염증 물질을 몸밖으로 배출시키며 혈관에 생기는 각종 염증을 제거해 주죠. ​

[심혈관 질환 예방]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혈압을 낮추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도 도움이 돼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의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항산화 효과] 활성산소는 신체에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면서 각종 질병과 염증의 원인이 되고 노화를 더욱 가속화합니다. 이런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이 건강에 있어 무척 중요한데요, 미나리에 들어있는 퀘르세틴과 캠프페롤은 뛰어난 항산화 작용으로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제거해줍니다. 그래서 노화를 방지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며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죠.

[면역력 강화]

황산화 작용을 통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감기나 독감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시력 관리] 미나리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섭취하면 체내에서 비타민A로 변환됩니다. 그리고 미나리에 비타민A가 많이 들어있기도 한데, 이것은 눈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영양소죠. 눈의 피로를 효과적으로 회복하고, 각종 자극으로부터 시력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는 물질입니다. 그래서 나빠지기 쉬운 눈 건강을 관리하고 야맹증이나 안구건조증 등의 각종 눈 관련 질환도 예방할 수 있죠. ​